'전참시' 이준영 매니저, '차사모' 경기지역장 [간밤TV]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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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화면 캡처.


23일 방송이 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37회에서는 배우 이준영의 허세미 넘치는 매니저가 펼치는 유쾌한 하루가 그려졌다.

전무후무한 ‘허세왕’ 캐릭터로 화제를 모은 심화석 매니저는 연예인 이준영도 감당 불가한 자기애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매니저는 ‘매니저계 장우영’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된 소식을 전하며 “아파트에서 연예인이 탄생했다고 난리가 났다”라고 셀프 제보, 한층 업그레이드된 허세미를 펼쳤다.

알고 보니 매니저가 ‘차를 사랑하는 모임’ 경기지역장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이준영이 죽기 전 꼭 타보고 싶어 하는 드림카를 모임 회원에게 빌려 당당히 끌고 현장에 나타났다.

하지만 매니저는 주차장에서 쩔쩔매고, 독특한 슈퍼카 디자인 때문에 차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귀여운 굴욕으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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