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올해 농업분야 754억원 투입

박제철 기자 2021. 1. 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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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농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안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7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분야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안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Eco-농산업 벤처센터) 및 신활력플러스 공유 비즈니스 복합센터, 에코뮤지엄 테마공원 등 3개소를 구축하여 2023년까지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한 농업관광 및 농산물 가공·마케팅을 통해 부안형 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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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형 푸드플랜' 사업 등 올해부터 본격 추진
전북 부안군이 올해 농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안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7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분야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가 지역 농가를 방문하고 모내기를 하고 있다.©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농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안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7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분야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시책사업은 Δ전북대 부안캠퍼스 개교(신입생 모집) Δ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Δ부안쌀 천년의솜씨 생산단지 조성 Δ우리밀 생산·지원 확대사업 Δ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Δ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Δ세계잼버리 농촌체험관광 조성사업 Δ신선농산물 연중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 Δ고등학교 석식지원 확대사업이다.

부안군은 올해 농촌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부안캠퍼스(Eco-농산업 벤처센터)를 운영,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한 농업관광 및 농산물 가공·판매로 부안형 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이동수업)는 3월부터 개교할 예정이다.

부안의 향토자원 등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안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Eco-농산업 벤처센터) 및 신활력플러스 공유 비즈니스 복합센터, 에코뮤지엄 테마공원 등 3개소를 구축하여 2023년까지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한 농업관광 및 농산물 가공·마케팅을 통해 부안형 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전북 부안군이 올해 농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안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해 7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분야 역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권익현 군수가 쌀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또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부안군 통합 RPC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4개 농협에서 각자 운영하고 있는 RPC 및 DSC를 통합, 연간 2만톤의 고품질 쌀을 생산해 부안 고품질 쌀 브랜드 '천년의 솜씨'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스트 코로나, 2023 세계잼버리, 부안형 뉴딜을 화두로 미래먹거리 사업을 준비한다.

세계잼버리 농촌체험관광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객과 세계잼버리를 통해 찾아오는 외국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부안형 푸드플랜' 2021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원년으로 (재)부안푸드통합지원센터의 설립을 통해 부안 로컬푸드 임시직매장과(21년 5월 예정) 학교급식 납품으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침체된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부안의 특색을 살린 부안형 사업을 추진하고,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누구나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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