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신용대출 막히자 불법 대부업 횡행..스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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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차단 앱 '후후' 운영사인 후후앤컴퍼니는 지난해 4분기에 스팸 신고가 총 671만757건 들어와 전년 동기 대비 65만6천242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66만여건 증가한 총 182만여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4분기에만 154만여건이 신고됐는데,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났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만여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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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차단 앱 '후후' 운영사인 후후앤컴퍼니는 지난해 4분기에 스팸 신고가 총 671만757건 들어와 전년 동기 대비 65만6천242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대출 권유 스팸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66만여건 증가한 총 182만여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후후앤컴퍼니는 "저금리 신용대출이 막히자 제3금융권 및 불법 대부업 영업이 횡행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주식·투자 관련 스팸 신고가 많았습니다.
4분기에만 154만여건이 신고됐는데, 전년 동기 대비 62% 늘어났습니다.
문자메시지를 악용한 사기 수법인 '스미싱' 신고는 4분기에 12만4천여건이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3만여건 증가했습니다.
후후앤컴퍼니는 "특히 스미싱 수법이 과거 택배·청첩장 사칭에서 저축은행·카드사 대출 홍보 문자를 사칭하는 식으로 다양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후후앤컴퍼니 제공, 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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