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폭죽놀이?..맨시티, 4부 팀과 FA컵 '6분간 중단'

서재원 2021. 1. 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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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2(4부) 소속 첼트넘 타운과 맨체스터 시티의 FA컵 경기가 폭죽놀이 때문에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첼트넘 조니-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FA컵 4라운드(32강) 첼트넘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맨시티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기장 주변 분위기도 맨시티의 경기를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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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리그2(4부) 소속 첼트넘 타운과 맨체스터 시티의 FA컵 경기가 폭죽놀이 때문에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첼트넘 조니-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FA컵 4라운드(32강) 첼트넘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맨시티는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페란 토레스가 공격을 이끌었고, 필 포든, 페르난지뉴, 토미 도일, 리야드 마레즈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맨시티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한 가운데 답답한 공격만 반복했다. 기장 주변 분위기도 맨시티의 경기를 방해했다. 전반 41분경 경기장 밖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주심은 안전상의 이유로 경기를 중단했고, 양 팀 선수들 모두 벤치로 물러나 있었다.

경찰이 출동한 끝에 불꽃놀이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추가시간이 6분이나 주어졌다. 흐름이 끊긴 맨시티의 공격이 제대로 풀릴 리 없었다. 결국 45분 내 득점에 실패한 맨시티는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맨시티는 후반 14분 예상치 못한 실점으로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일카이 귄도안과 루벤 디아스, 주앙 칸셀루를 투입하며 공격을 몰아쳤고, 후반 막판 3골을 몰아치며 겨우 승부를 뒤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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