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코로나19 신규확진 392명..다시 300명대

전현우 2021. 1. 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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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어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2명 발생해, 3차 유행의 기세는 확연히 진정국면에 들어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에, 구체적인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새롭게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시 300명대로 줄었는데요. 3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1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2단계 기준인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확산이 잦아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하지만 중대본에서는 무증상 감염이 최대 60%까지도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지금의 300명대 확진자가 결코 낮은 수치는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임시 선별진료소가 유지되고 있지만, 지역 내 조용한 전파가 여전히 많이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지요?

<질문 3> 카페나 헬스장 등도 이전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그런데 카페와 음식점의 경우 영업시간을 당초 저녁 9시보다 1시간 늘려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인데 영업시간 연장도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4> 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파력은 물론 감염 뒤 목숨을 잃는 치명률도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 중대본에서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경우 어떤 위험이 초래되는 건가요?

<질문 4-1> 최근 브라질 변이의 국내 입국 사례가 확인됐는데요. 기존 코로나19에 비해 전파력이 1.7배로 높아 급격한 확산이 우려됩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면 강한 바이러스가 살아남는 생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질문 5> 다음 달 도입되는 백신을 누가, 언제부터, 어떻게 맞을지도 궁금합니다. 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두 번씩 접종해야 하는데 미국과 프랑스가 1~2회 차 접종 간격을 당초보다 늘려 6주를 두기로 했고 영국은 최대 12주까지 늘렸습니다. 더 많은 사람에게 접종하기 위함이라는데 위험성은 없을까요?

<질문 5-1> 오는 28일 중대본에서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할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국내에서도 자체 백신 개발을 위해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실무협의 중입니다. 항원 단백질을 만들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mRNA의 백신을 개발한다는 계획인데요. 이 방식의 백신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바이러스 변이에도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지만, 유통이나 보관이 굉장히 까다로운데요. 국내 백신의 성공 가능성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질문 7>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연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의 경우 확진자 40명 중 7명에게서 폐 섬유화가 발견됐는데 연령대가 모두 40대 이상이라는 겁니다. 또 탈모와 폐 기능 저하, 우울증 등의 후유증은 다른 연령대에서도 발견됐는데요. 추가적인 치료도 병행돼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8>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큰 차질을 빚으면서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죠. 결국 정부가 고민 끝에 등교수업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내 감염 위험이 적다는 복수의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계획대로 3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의 등교수업이 가능하리라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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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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