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2명 확진..스크린골프장 등 N차 감염 이어져

정창오 2021. 1. 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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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일반 회사, 음식점 등에서 N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35명(해외유입 121명 포함)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6명은 북구 소재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자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1명을 포함해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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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1년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1.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일반 회사, 음식점 등에서 N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총 확진자 수는 8235명(해외유입 121명 포함)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6명은 북구 소재 스크린골프 연습장 관련자이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 1명을 포함해 15명으로 늘었다.

달성군 소재 D회사 관련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또 지난 22일 확진자가 발생한 달서구 음식점 관련 2명이 확진돼 대구시가 11~21일 해당 음식점 방문자에 대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이집트에서 입국했던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62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122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4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798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0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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