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해야" VS "실수일 뿐"..김새롬, "'그알' 중요치 않아" 발언 사과에도 '갑론을박'

강소영 입력 2021. 1. 24. 10:31 수정 2021. 1. 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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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새롬(34‧사진)이 홈쇼핑을 진행하던 중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관련한 발언에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사과했으나 여전히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홈쇼핑에서 하차해라", "정인이 사건이 아니라도 타 방송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언급해도 되는건가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새롬의 발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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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34‧사진)이 홈쇼핑을 진행하던 중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관련한 발언에 논란이 인 것에 대해 사과했으나 여전히 네티즌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새롬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의 (‘그것이 알고 싶다’) 주제가 나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나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다”며 “질타와 댓글을 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23일 GS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홍보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망 사건과 관련해 후속 내용을 담은 이야기가 방송되고 있었다.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만큼 이에 대한 관심도 지대했던 터, 김새롬이 던진 이 한마디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네티즌들은 “홈쇼핑에서 하차해라”, “정인이 사건이 아니라도 타 방송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언급해도 되는건가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새롬의 발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정인이 사건을 매도한 게 아닌데 악플은 좀 그렇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인이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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