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자 99명..산발적 감염 지속

박대준 기자 2021. 1. 24.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99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98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만8888명)보다 99명 증가했다.

한편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은 계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두 자릿수 하락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2명 증가한 7만508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92명(해외유입 2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6명), 경기 99명, 인천 23명(해외 2명), 부산 19명(해외 1명), 광주 17명, 경남 17명, 대구 11명(해외 1명), 충북 12명, 세종 11명, 강원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해외 1명), 전북 3명(해외 1명), 울산 1명(해외 1명), 제주 1명(해외 1명), 전남 1명, 검역 과정 9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99명 추가 발생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98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1만8888명)보다 99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105명, 18일 139명, 19일 139명, 20일 138명, 21일 116명, 22일 117명 등 100명대를 유지하다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원이 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성남 11명, 고양 10명, 안산 8명, 용인·부천·화성·안양·광명 각 6명, 시흥 5명, 김포 4명, 의정부 3명, 남양주·평택·파주·군포·양주·구리 각 2명, 이천·하남·포천·가평 각 1명 순이다. 오산·광주·안성·의왕·여주·양평·동두천·과천·연천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들은 대부분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간 밀접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최근에는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격리지침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새로운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산발적인 확진자 발생은 계속됐다.

감염원별 신규 확진자는 화성 제조업 관련 2명(누적 12명), 김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누적 20명),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217명), 파주 제조업체 관련 1명(누적 15명) 등이다.

또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7명에 달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