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국내 최초 5G MEC 실증사업에 DaaS 솔루션 공급

안경애 2021. 1. 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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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은 정부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 5G 공공선도 사업'과 '5G 기반 공공망 상용화 실증사업'에 자사 클라우드PC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5G 기반 정부업무망 레퍼런스 실증'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정부 내 업무 플랫폼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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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NIA 추진 '5G 기반 공공망 상용화 실증사업' 참여
공공기관에 DaaS 구축해 5G 모바일 클라우드 업무환경 구현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의 개념 <출처:NIA>

틸론은 정부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 5G 공공선도 사업'과 '5G 기반 공공망 상용화 실증사업'에 자사 클라우드PC 가상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MEC는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중앙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5G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로, 데이터 처리 단계와 네트워크 트래픽을 낮추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개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 '5G 기반 정부업무망 레퍼런스 실증'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정부 내 업무 플랫폼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다. 유선 LAN 업무환경의 5G 무선망 전환, 업무망과 상용망 분리, 가상 데스크톱 환경 구현이 핵심이다. 틸론은 KT와 과기정통부, 세종시, 한국철도공사, LG유플러스와는 금오공대를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했다.

행정기관은 5G 지원 모바일 장비에서 행정업무 시스템에 접근해 재택·원격근무 가능한 환경을 도입했다. 금오공대는 5G 클라우드 업무 시스템을 교내 PC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도 사용하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했다.

5G 업무망 시범사업에는 작년 97억5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됐으며, 올해는 190억원이 책정됐다. MEC 기반 5G 공공선도 사업에는 연간 400억원의 예산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1200억원이 투입되며, 5G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현에 별도로 205억원이 투자된다. 정부의 개방형 운영체제 확산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공공 DaaS(데스크톱 서비스) 시장은 1조8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4만3000명 규모의 공공기관에 DaaS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행안부의 '인터넷망 클라우드 DaaS 시범도입 및 전략수립'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 시범사업 성과로 시장 저변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부터 진정한 5G시대가 열리면 시선이 머무는 모든 곳에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OS 온 디맨드)과, 이를 통해 사용자 요구를 수집하는 'IoT 에브리웨어'로 구성된 에지컴퓨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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