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이어 실내골프장..대구 소규모 집단감염 계속 발생

이재춘 기자 2021. 1.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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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노래연습장에 이어 실내골프장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소규모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북구 스크린골프연습장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감염자가 15명이 됐다.

앞서 노래연습장에서 일한 도우미 등 5명이 확진되자 대구시는 노래연습장 1602곳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이용자에게는 코로나19 의무 검사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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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2명 증가한 7만508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392명(해외유입 2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7명(해외 6명), 경기 99명, 인천 23명(해외 2명), 부산 19명(해외 1명), 광주 17명, 경남 17명, 대구 11명(해외 1명), 충북 12명, 세종 11명, 강원 11명, 충남 9명, 경북 7명(해외 1명), 전북 3명(해외 1명), 울산 1명(해외 1명), 제주 1명(해외 1명), 전남 1명, 검역 과정 9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노래연습장에 이어 실내골프장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소규모 확산이 끊이지 않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북구 스크린골프연습장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감염자가 15명이 됐다.

또 달성군 D업체 관련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 업체 관련 감염자가 12명으로 늘었고, 달서구의 음식점 방문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이달 11~21일 달서구 서민숯불갈비 식당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밖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명이 확진됐고, 이집트 입국자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앞서 노래연습장에서 일한 도우미 등 5명이 확진되자 대구시는 노래연습장 1602곳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이용자에게는 코로나19 의무 검사 명령을 내렸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8235명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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