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파리 패션위크 5회 연속 참가.. '시스템 스튜디오' 제품 200종 선보여

유한빛 기자 2021. 1. 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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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세계 4대 패션위크인 '파리 패션위크'에 5회 연속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캐주얼 의류브랜드인 시스템·시스템옴므의 '시스템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오는 28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2021년 F/W(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한섬이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는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제품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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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이 세계 4대 패션위크인 ‘파리 패션위크’에 5회 연속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캐주얼 의류브랜드인 시스템·시스템옴므의 ‘시스템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오는 28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2021년 F/W(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F/W(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 선보인 한섬 '시스템 스튜디오'의 '홀수-짝수' 컬렉션.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패션쇼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주간을 뜻하는 패션위크는 전 세계 패션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위크는 영국 런던·이탈리아 밀라노·미국 뉴욕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꼽힌다.

한섬은 지난 2019년 F/W 파리 패션위크부터 매 시즌(패션 신제품을 선보이는 계절 단위) 참가했다. 이번 2021년 F/W 파리 패션위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섬은 파리 패션위크 중 시스템 스튜디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한섬이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는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제품군이다. 유럽과 미국·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패션시장을 겨냥해 200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스템 스튜디오’ 컬렉션의 콘셉트는 ‘홀수-짝수(ODD/EVEN)’다. ‘현실과 환상’, ‘남성성과 여성성’, ‘격식과 비격식' 등 상반된 개념을 혼용한 점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파리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에 ‘AR(증강현실) 가상 쇼룸’도 운영한다. AR 기술을 통해 ‘시스템 스튜디오’의 이번 제품들을 360도 회전 화면으로 상세히 볼 수 있고 디자인 특징과 룩북(화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 이후 프랑스 ‘쁘렝땅’, 캐나다 ‘허드슨베이’, 덴마크 ‘일룸’ 백화점과 글로벌 패션 온라인몰 ‘쎈스’ 등 15개국의 55개 패션·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 시즌 계약 물량이 3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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