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주권 '연봉 조정위원회' 구성 완료..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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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KT 위즈 투수 주권의 연봉 조정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KBO는 "25일 오후 KBO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주권 연봉 조정위원회에 참석할 5명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향후 조정위원의 선정 기준 및 판단 기준 등 조정위원회 운영 관련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여 규약에 명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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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T 위즈 투수 주권의 연봉 조정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KBO는 "25일 오후 KBO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주권 연봉 조정위원회에 참석할 5명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조정 또는 중재의 경험이 있는 판사, 검사, 변호사로 5년 이상 종사한 법조인, 스포츠 구단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 또는 스포츠 관련 학계 인사 등의 자격 요건을 바탕으로 폭넓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위원에는 선수와 구단이 추천한 인사가 각각 1명씩 포함됐다.
KBO는 조정위원 선정 기준과 함께 조정에 필요한 객관적인 판단 기준도 마련했다.
조정위원회는 직전 시즌 선수의 공헌도와 이에 대한 기간 및 지속성, 선수의 성적에 의거한 공식 수상 경력과 최근 소속 구단의 성적, 그리고 선수의 과거 연봉 및 동급 연차 선수들의 연봉 수준 등을 상대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조정에 있어서 구단, 선수의 재정 상황이나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언론의 의견 또는 평가 자료, 조정위원회 개최 전까지 구단과 선수가 논의한 조건, 양측 대리인 또는 변호사에 대한 비용, 타 스포츠 종목 선수 또는 직업의 연봉 등은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구단과 선수(또는 공인된 대리인)가 제출한 근거 자료에 대해 직접 출석해 설명할 수 있도록 했다.
KBO는 "향후 조정위원의 선정 기준 및 판단 기준 등 조정위원회 운영 관련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여 규약에 명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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