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개막전 3R 4위..대니엘강 단독 선두

정세영 기자 입력 2021. 1. 24. 10:20 수정 2021. 1.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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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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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AP뉴시스

전인지(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인지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전인지는 사흘간 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되며 단독 4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1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해 4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전인지는 이후 파를 지키다 12번 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인지는 14번 홀(파3)을 시작으로 16번(파4), 18번(파3)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 속에 마무리했다. 전인지의 그린 적중률은 전날 88.9%(16/18)에서 66.7%(12/18)로 떨어졌으나 퍼트 수를 29개에서 26개로 줄였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은 이날만 8타를 줄여 중간합계 21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대니엘 강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사흘 연속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 LPGA 투어 통산 6승에 다가섰다. 대니엘 강은 지난해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5개월 만에 승수 추가를 노린다.

대니엘 강에 이어 제시카 코르다(19언더파 194타)와 넬리 코르다(15언더파 198타·이상 미국) 자매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자매 중 언니인 제시카 코르다(28)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1언더파 60타의 맹타로 대니엘 강을 두 타 차로 추격했다. 60타는 LPGA 투어 역대 5번째로 나온 진기록이다. 박희영(34)은 공동 21위(1언더파 212타), 허미정(32)은 공동 23위(이븐파 213타)에 자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명인들이 참여해 프로 선수들과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유명인들은 매 홀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순위를 정한다.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117점을 올려 사흘째 선두를 지켰고, 최근 2년 연속 유명인 부문 우승자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미국)는 103점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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