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부산에서 측면 수비수 박준강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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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투지 넘치는 측면 수비수 박준강(29)을 영입했다.
광주는 24일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한 우측면 수비수 박준강(29)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인 방어와 태클, 투지가 장점으로 꼽히는 박준강은 탄탄한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갖춰 공격 가담 시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다.
광양제철고-상지대를 거쳐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준강은 첫해 30경기를 소화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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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광주FC가 투지 넘치는 측면 수비수 박준강(29)을 영입했다.
광주는 24일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한 우측면 수비수 박준강(29)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인 방어와 태클, 투지가 장점으로 꼽히는 박준강은 탄탄한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갖춰 공격 가담 시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평가다.
광양제철고-상지대를 거쳐 2013년 드래프트 3순위로 부산에 입단한 박준강은 첫해 30경기를 소화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U-23 대표팀에 소집돼 2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이후 좌우를 넘나들며 부산 수비의 주축으로 성장한 박준강은 현재 K리그에서 통산 13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호영 감독은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박준강은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효과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선수"라며 "박준강의 영입으로 수비 전력 강화와 함께 공격 전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박준강은 "광주는 언제나 원팀으로 똘똘 뭉쳐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그 점이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새로운 도전을 광주에서 하게 돼 기쁘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항상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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