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프링어와 공식 계약..MVP면 15만달러 보너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2021. 1. 24. 10:12
[스포츠경향]
토론토가 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의 계약을 공식 마무리했다. 구체적인 연봉 조건도 공개됐다.
토론토는 24일 스프링어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알려진대로 6년 총액 1억5000만달러짜리 계약이다.
캐나다스포츠넷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전했다.
스프링어는 트레이드 불가 팀으로 8개 팀을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어가 정한 8개 팀으로는 이적이 불가능하다.
연봉도 매년 조금씩 달라진다. 계약금은 1000만달러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2021시즌 연봉은 2200만달러, 2022년 연봉은 2800만달러로 높아진 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연봉은 2250만달러다.
인센티브 보너스도 있다. 스프링어가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면 15만달러를 받는다. 골드 글러브, 실버 슬러거, 월드시리즈 MVP, 올스타에 뽑히면 각각 5만달러 보너스를 받는다.
토론토는 스프링어 영입으로 단숨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강자로 떠올랐다. 토론토와 영입전을 벌인 뉴욕 메츠는 스프링어에 총액 1억2000만~1억2500만달러 정도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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