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익명검사 62명 코로나19 확진

정윤형 기자 2021. 1.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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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익명 검사 등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6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32명, 서울 27명, 인천 3명입니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369명의 16.8%,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249명의 24.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4명 중 1명은 확진자와의 접촉력 없이 무증상이나 경증 상태에서 임시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된 셈입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3천3건으로 전날 2만6천700건에 비해 1만3천697건 적었습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가 지난해 12월 14일 문을 연 뒤, 현재까지 이곳을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3천857명입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130곳(서울 52곳·경기 70곳·인천 8곳) 운영 중입니다.

선별검사소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며 증상이 없어도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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