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광주 아파트서 불..주민 수십명 대피 소동

허단비 기자 2021. 1.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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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새벽 시간 발생한 불로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오전 1시56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집 윗세대 주민(12~15층) 수십명은 새벽시간 갑작스러운 불에 긴급 대피했고 연기흡입 등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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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시56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가전제품 등이 불에 그을려 있다. (광주북부소방서 제공)2021.1.2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새벽 시간 발생한 불로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오전 1시56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80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집 윗세대 주민(12~15층) 수십명은 새벽시간 갑작스러운 불에 긴급 대피했고 연기흡입 등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가전제품 등 내부 20㎡가 불에 탔고 25㎡는 그을음 피해를 입어 소방서추산 96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아 촛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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