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장하고 여대생 기숙사 침입..추행 혐의 재학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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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던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8일 오전 5시30분쯤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의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던 한 여대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초기 A씨가 '여자 기숙사에 들어간 적 없다'는 등 진술을 번복한 점과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외투를 버렸다 점을 고려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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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던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최근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생 A씨(25)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8일 오전 5시30분쯤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의 여자기숙사에 침입해 잠을 자던 한 여대생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기숙사 학생이면 성별과 관계없이 1층 내부에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했다.
특히 A씨는 여자기숙사 침입 과정에서 평소 착용하지 않는 안경과 모자를 쓰는 등 변장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성 친구가 방에서 룸메이트와 술을 마신다고 했던 게 생각나 (여자기숙사에) 들어갔고, 자고 있던 학생의 어깨를 만졌을 뿐이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초기 A씨가 '여자 기숙사에 들어간 적 없다'는 등 진술을 번복한 점과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외투를 버렸다 점을 고려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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