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와 232억 원 계약한 저릭슨 프로파는 슈퍼유틸리티맨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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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저릭슨 프로파(27)와의 3년 2100만 달러(232억 원) 프리에이전트 계약은 장기청사진의 일환이다.
MLB 네트워크의 패널 톰 버두치 기자는 "샌디에고의 프로파 영입은 두꺼운 선수층(뎁스)이다. 샌디에고 야수 전체를 평가할 때 상위 클래스는 아니다. 포지션의 깊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프릭슨과 계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수년 동안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선수층이 두꺼운 팀이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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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AJ 프렐러 단장은 LA 다저스를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선발 로테이션, 멀티플레이어 확보가 그렇다. 지난해 확보된 선수만으로도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건만 여전히 배가 고프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와 경쟁을 하려면 선수가 부족하다는 게 프렐러의 판단이다. 현대 야구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고 100% 몸상태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패널 톰 버두치 기자는 “샌디에고의 프로파 영입은 두꺼운 선수층(뎁스)이다. 샌디에고 야수 전체를 평가할 때 상위 클래스는 아니다. 포지션의 깊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프릭슨과 계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수년 동안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선수층이 두꺼운 팀이었다”고 분석했다.
프로파는 내외야수를 겸할 수 있고, 스위치히터라는 점, 기동력을 갖췄고, 지난 시즌 샌디에고에서 활동해 팀분위기를 알고 있어 팀으로서는 여러 면에서 활용폭이 넓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때는 7타수 4안타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중남미 쿠라사오 출신의 프로파는 기대만큼 성장한 선수는 아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해 2012년 9월 2일 19세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구단은 엘비스 앤드류스급의 내야수로 기대했다. 25세가 된 2018시즌 처음 홈런 두자릿수 20개를 작성하고 타점 77개를 기록했다. 시즌 후 곧바로 탬파베이 레이스-오클랜드 에이스의 3각 트레이드로 오클랜드로 이적했다. 1시즌 후 다시 트레이드돼 샌디에고로 둥지를 바꿨다.
프로파는 샌디에고판 슈퍼유틸리티맨이다. 다저스의 슈퍼유틸리티맨 키케 에르난데스와 2021시즌 대결이 기대됐으나 보스턴으로 떠나 아쉽게 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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