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김보연 과감 수영복신..임성한 신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파격 첫방

2021. 1. 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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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23일 첫 방송된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 첫 방송에선 사피영(박주미), 부혜령(이가령), 이시은(전수경) 등 세 여주인공의 가정에 위기가 드리우며 불안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세 여주인공 모두 남편과의 관계에 어두운 기운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에 눈길을 끈 건 사피영의 남편 신유신(이태곤)이다. 첫 방송에서 신유신만큼은 다른 남편들과 달리 사피영과 아무 문제 없이 화목한 모습이었기 때문에 사피영, 신유신 부부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임성한 작가 특유의 전개가 여전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일상적인 대화를 대사에 상당 부분 할애하면서도 호흡을 짧게 가져가는 방식으로 빠른 속도감을 줬고, 예상 못한 파격적인 장면이나 전개도 첫 방송임에도 눈길 끌었다.

특히 신유신의 새 엄마 김동미(김보연)의 수영장 신도 그 중 하나였는데, 배우 김보연(65)이 과감한 수영복 의상으로 등장해 아들 역할인 배우 이태곤(44)과 물장난 치는 장면을 연기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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