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처럼 포근..오후까지 강원 산간 '눈'

추하영 2021. 1. 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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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만큼이나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집니다.

3월 중하순에 가까운 봄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3.7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12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10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오늘 수도권 지역은 하늘 표정 좋지만,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눈과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동풍이 점차 약해지면서 내려져 있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오늘 오후까지 강원 산지에 최고 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길이 미끄러운 곳들이 많은 만큼, 오고 가실 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찬바람이 잦아들면 미세먼지가 날아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단계 유지하면서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해상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는데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5m 안팎으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남부와 제주에 비 소식이 있고요, 목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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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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