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 전용 광전송 백본망 신규 구축

손지혜 2021. 1. 24.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기업 전용 전국 백본망을 신규 구축했다.

백본망 신규 구축은 비대면 시대에 급증하는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고객에 안정적 전용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재택근무, 영상회의, 원격수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 고객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백본망을 신규 구축했다"며 "유연하고 안정적 전송망을 제공, 기업에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기업 전용 전국 백본망을 신규 구축했다.

백본망 신규 구축은 비대면 시대에 급증하는 트래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고객에 안정적 전용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LG유플러스는 주요 광역시와 전국 28개 주요도시를 상호 직접 연결하는 그물망(Mesh) 방식으로 구축, 저지연과 경로 다원화 등 데이터 전송 안정성을 제고했다.

또 기업이 운영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직접 연동으로 네트워크 확장을 보장,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 등도 안정적인 고품질 트래픽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트래픽이 급증하더라도 기존 망 대비 6배 이상인 600G까지 전송 가능한 네트워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백본망 전체 구간에 광선로의 손실과 단선 지점, 거리 등을 측정하는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tometer)' 기술도 적용했다. 직관적으로 실시간 선로 상태를 모니터링해 장애 발생 때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외에 글로벌 주요 SAN(Storage Area Network) 연동 인증을 가장 많이 획득한 시에나의 광전송장비(ROADM)를 통해 재해 복구(DR, Disaster Recovery) 회선 서비스도 보다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장애나 재해에도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재택근무, 영상회의, 원격수업 등 클라우드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기업 고객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백본망을 신규 구축했다”며 “유연하고 안정적 전송망을 제공, 기업에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