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크쇼 전설' 래리 킹, 코로나19로 사망..향년 87세

김명미 2021. 1.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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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크쇼의 전설로 불리는 래리 킹이 사망했다.

래리 킹이 공동 설립한 미디어 네트워크인 오라미디어는 1월 23일 성명에서 "우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진행자, 그리고 친구인 래리 킹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래리 킹은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

래리 킹은 지난 1985년부터 25년간 CNN 간판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를 6,000회 넘게 진행하며 명성을 얻은 전설적 진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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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미국 토크쇼의 전설로 불리는 래리 킹이 사망했다. 향년 87세.

래리 킹이 공동 설립한 미디어 네트워크인 오라미디어는 1월 23일 성명에서 "우리의 공동 창업자이자 진행자, 그리고 친구인 래리 킹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래리 킹은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스 사이나이 의료센터에서 사망했다. 회사 측은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일주일 넘게 입원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래리 킹은 지난 1985년부터 25년간 CNN 간판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를 6,000회 넘게 진행하며 명성을 얻은 전설적 진행자다.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바디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고,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빌 게이츠 등 유명인을 포함해 약 50,000명을 인터뷰했다.

또 그는 7명의 아내와 8번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아들과 딸을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사진=CN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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