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정웅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무사히 촬영 마무리"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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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이 '날아라 개천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웅인은 1월 24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응원 덕분에 '날아라 개천용' 촬영을 즐겁고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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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웅인이 '날아라 개천용'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극본 박상규)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지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정웅인은 1월 24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자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응원 덕분에 ‘날아라 개천용’ 촬영을 즐겁고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더해 “작품과 배우 정웅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정웅인은 극중 엘리트이자 야망 많은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신의 명예와 성공을 위해 엘리트 그룹 내에서 서울시장의 사위이자 무력한 검사로 조용히 눈치만 보던 장윤석은 점점 정치판을 알고 난 후 가진 자들의 약점을 쥐고 흐름을 주도하며 권력을 장악하게 되는 인물이다. 극의 초반에는 원수처럼 사사건건 부딪히던 박삼수(정우성 분), 박태용(권상우 분)과 후에는 긴밀히 협조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며 야망과 인간미가 한데 어우러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정웅인은 김선호, 박호산과 함께 연극 ‘얼음’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애플TV '파친코'(Pachinko)에 캐스팅되어 2021년 쉬지 않는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사진=스튜디오앤뉴)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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