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무안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전현우 2021. 1. 24. 08:35
충남 천안과 전남 무안의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2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두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71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km 이내 사육 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고 일제검사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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