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발동된 G2 실험정신.. '원더', 탑 아이번 선택 [LEC]

임재형 2021. 1.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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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챔피언 풀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G2가 2021년에도 팀 색깔을 이어가고 있다.

G2의 탑 라이너 '원더' 마틴 한센이 스프링 시즌 2번째 경기에서 아이번을 선택해 승리를 거뒀다.

탑 그라가스를 상대로 아이번이 꾸준히 성장하는 사이 G2는 그레이브즈-트위스티드 페이트-진의 성장을 도모했고, '바다 드래곤의 영혼' 획득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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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다양한 챔피언 풀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G2가 2021년에도 팀 색깔을 이어가고 있다. G2의 탑 라이너 ‘원더’ 마틴 한센이 스프링 시즌 2번째 경기에서 아이번을 선택해 승리를 거뒀다.

G2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스프링 1라운드 SK게이밍전에서 승리했다. 개막 후 2번째 경기에서도 G2의 색깔은 확실했다. 에이스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선택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원더’는 아이번으로 팀의 지원을 담당했다.

LEC를 포함해 4대 리그 및 국제전에서 탑 아이번이 등장한건 이번이 2번째다. 지난 23일 개막전에서 엑셀의 탑 라이너 ‘크라이즈’ 펠릭스 헬스트룀은 로그를 상대로 최초의 탑 아이번을 꺼내들었다. 다만 ‘크라이즈’는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로그의 ‘오도암네’ 안드레이 파스쿠는 케넨을 선택했는데, 다이브 킬을 포함해 아이번을 효과적으로 묶었다. 팀 전체적으로 성장이 뒤처지자 부족한 대미지가 드러났다.

‘원더’가 SK게이밍전에서 선택한 아이번은 철저히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했다. 탑 그라가스를 상대로 아이번이 꾸준히 성장하는 사이 G2는 그레이브즈-트위스티드 페이트-진의 성장을 도모했고, ‘바다 드래곤의 영혼’ 획득에 전념했다.

소규모 전투를 계속 유도한 G2는 연이은 승리와 함께 결국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했다. ‘월석재생기’를 갖춘 아이번과 ‘바다 드래곤의 영혼’이 함께하자 G2의 전투 유지력은 말이 안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결국 G2는 강력한 유지력과 대미지로 적들을 각개격파 한 뒤 30분 만에 넥서스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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