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신규 마이너스 통장 3만 건 넘어..'빚투' 수요

김현우 2021. 1. 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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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5대 주요 은행에서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이 3만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자료를 보면, 이번 달 4일부터 14영업일 동안 5대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을 통한 신규 신용대출은 모두 3만천 3백여 건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연말 기준 하루 천건 수준이었던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 건수가 이번 달에는 하루 2천여 건씩으로 급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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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들어 5대 주요 은행에서 신규 개설된 마이너스 통장이 3만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자료를 보면, 이번 달 4일부터 14영업일 동안 5대 은행에서 마이너스통장을 통한 신규 신용대출은 모두 3만천 3백여 건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연말 기준 하루 천건 수준이었던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 건수가 이번 달에는 하루 2천여 건씩으로 급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3주 사이 6천7백억 원가량 늘어났습니다.

은행업계는 최근 증시 활황으로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수요가 몰린 데다, 가계부채 규제가 추가로 나오기 전에 미리 한도대출을 받아두려는 수요가 더해져 마이너스 신규 개설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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