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①] '경이로운 소문' 옥자연 "대본 받고 사이코패스 자료 찾아봤다"

김성현 입력 2021. 1. 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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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

'경이로운 소문'은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YTN star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섬뜩한 연기를 펼친 옥자연과 인터뷰를 갖고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Y터뷰②] 옥자연 "'경이로운 소문' 시즌2? 기회만 된다면 새로운 모습으로"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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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 '경이로운 소문'은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경이로운 기록을 써 내려갔다. 시청률만큼이나 뜨거운 화제를 모은 것은 당연코 작품을 이끌어간 배우들의 활약이었다.

'경이로운 소문'은 모든 배우들이 호연을 펼치며 놀라운 시너지를 펼쳤다. 특히 배우 옥자연은 악귀가 깃들어 거침없이 살해를 일삼으며, 기괴하고 날카로운 웃음소리로 시청자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연극으로 데뷔한 옥자연은 방송 초기 시청자에게는 다소 낯선 신인 배우로 통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게 됐다.

YTN star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섬뜩한 연기를 펼친 옥자연과 인터뷰를 갖고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우선 옥자연은 "마지막 촬영 당시에는 아쉬운지 몰랐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작품이 끝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쉽다"라며 "함께 했던 이들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촬영 현장이 더욱 그립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최고 시청률 10.6%(닐슨코리아 전구 기준), OCN 개국 이후 최고 시청률. 옥자연은 이 같은 인기를 예상했을까? 그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통쾌한 이야기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 배우들과 첫 만남의 느낌도 좋았지만, 이런 기록을 세울지는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알아봐 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극 중 옥자연은 악귀 들린 백향희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옥자연은 "대본을 받고 초반에는 사이코패스에 관한 자료를 많이 찾아봤다. 지청신(이홍내)와 만난 이후에는 무게감 있는 지청신과 달리 발랄함을 조금 더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청신과 관계를 생각하며 남성 악역과 여성 악역 사이 케미를 강조하려 노력했다. 감독님이 '할리퀸' 캐릭터를 말씀하셔서 참고했고,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킬러'도 눈여겨보며 캐릭터를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도하나(김세정)와의 엘리베이터 속 격투신은 어떻게 준비했을까?

옥자연은 "엘리베이터 격투신은 거의 하루 종일 촬영하며 무척이나 공을 들인 장면이다. 촬영 때부터 촬영 감독, 무술 감독님이 배우들이 에너지가 돋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특히 촬영 감독님이 '지금 촬영이 너무 잘 돼서 굉장히 화제가 될 것'이라 말씀하셔서 부끄러웠는데, 방영 후 실제로 화제가 되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 [Y터뷰②] 옥자연 "'경이로운 소문' 시즌2? 기회만 된다면 새로운 모습으로"로 이어짐.)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CN, 청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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