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전거21 국무총리표창 수상

강근주 2021. 1. 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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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1 고양시지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2009년 5월 설립된 이후 고양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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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왼쪽 세번째)이 19일 한기식 자전거21 고양시지부 사무국장(왼쪽 두번째)에게 국무총리표창 전수.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사)자전거21 고양시지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2009년 5월 설립된 이후 고양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전거21 고양시지부는 그동안 △찾아가는 학교 자전거 안전교육 △성인 자전거 안전교육 △청소년 자전거 보안관 활동 등을 통해 고양시민의 자전거 생활화, 안전의식 개선, 자전거 저변 확대 등을 선도했다.

특히 2013년부터 고양시가 매년 시행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보조금 지원 단체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중요성 등 자전거 안전교육을 수행했다.

코로나19로 자전거 이용도가 높아지면서 안전사고율 또한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은 환경보전과 시민 건강증진,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한기식 자전거21 고양시지부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자전거 활동에 동참하고 격려를 보내준 고양시민 덕분”이라며 “고양시와 적극 협업해 자전거 활동을 시민 모두의 건강운동이자 여가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올해는 별도 시상식을 열지 않아,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19일 한기식 사무국장에게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국무총리표창을 전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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