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그알' 발언, 신중치 못한 내 자신에 실망" (전문)

석재현 입력 2021. 1. 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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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생방송 도중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1월 24일 김새롬은 개인 SNS를 통해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던 것을 미처 몰랐다"며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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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홈쇼핑 생방송 도중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1월 24일 김새롬은 개인 SNS를 통해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던 것을 미처 몰랐다"며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 실망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1월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 편으로 아동 학대로 세상을 떠난 '정인이 사건' 그 후 대안을 고민했다.

이날 김새롬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과 비슷한 시간에 홈쇼핑 채널에 출연했고, 제품 홍보하는 도중 "'그것이 알고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사진=김새롬 인스타그램)

다음은 김새롬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새롬입니다.

방금 전 마친 생방송 진행 중 타 프로그램에 대한 저의 언급에 대하여 반성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의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

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올려주시는 댓글을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질타와 댓글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오늘 저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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