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한 과수원 농막서 불..2명 숨진 채 발견

김용태 2021. 1. 2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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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2시 43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우곡리 한 과수원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농막 소유주인 A(70대)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2명이 숨졌다.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과 컨테이너, 농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인근 주민이 불이 난 것을 목격해 119로 신고했고 A씨 등의 시신은 진화 후 인명수색 과정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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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과수원 농막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4일 오전 2시 43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우곡리 한 과수원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농막 소유주인 A(70대)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 등 모두 2명이 숨졌다.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과 컨테이너, 농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인근 주민이 불이 난 것을 목격해 119로 신고했고 A씨 등의 시신은 진화 후 인명수색 과정에 발견됐다.

경찰은 화재 경위와 A씨 등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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