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수질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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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민에 물이 공급되고 있는 정수장과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 물 감시 항목이며,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시설 중 1일 시설용량이 300t 이상인 정수장 16개소, 마을 상수도 8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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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민에 물이 공급되고 있는 정수장과 마을 상수도를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먹는 물 감시 항목이며,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시설 중 1일 시설용량이 300t 이상인 정수장 16개소, 마을 상수도 8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수질검사는 객관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지정 노로바이러스 조사기관인 ‘DK EcoV 환경미생물 연구소’에서 시료 채취부터 분석까지 시행한다.
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101개소에 대한 검사 결과에선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정수장과 마을 상수도에 대해 1월부터 2월까지 시료를 채취해 검사할 계획이다. 수질 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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