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칼럼] 주식시장 버블? 과감한 차익실현 나서라
하지만 올해부터 한국 금융시장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정부와 중앙은행의 공조에 안정을 되찾았고 주식시장은 ‘V 반등’에 성공해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꾸준히 상승했고 실물경기가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는 위험자산의 가격을 상승시킨다. 향후 1~2년까지 주식시장의 강세를 예상하면서 적극 투자하지 않으면 바보가 될 것 같은 포모증후군(FOM, Fear of missing out)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자산시장의 ‘거품’이다. 주식시장의 과열 현상이 얼마나 더 오래갈지 예측할 수 없다. 확실한 것은 지금은 거품의 어딘가에 위치해 있으며 자산가치의 하락 속도나 충격은 역사적인 수준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현명한 투자 계획을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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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피는 지난해 30% 상승하고 지난 한달 동안 20% 올랐다. 단기 과열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한달 새 80%, 테슬라 주식도 40% 급등했다. 자신이 투자한 자산이 적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했거나 단기간에 급등했다면 과감하게 차익을 실현해야 한다. 알 수 없는 신의 영역에서 잠시나마 떨어져서 포트폴리오 재정비 시간을 가져보자.
아울러 위험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는 국내·외 주식시장 지수의 변동추이를 살펴보고 투자비중을 조율해야 한다. 지난해 주식시장에서 해외 주요 지수는 ▲미국 16% ▲인도 16% ▲베트남 15% ▲중국 1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세에 이동금지 조치와 경기 위축 및 양적완화 등으로 ▲유럽 -(마이너스)5% ▲유가 -20% ▲원/달러 환율 -6% 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10년 간 국가별 주식시장의 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러시아(-21%)와 홍콩(-16%)을 제외하고 전부 우상향했다. 상승률은 미국이 2배로 가장 높고 ▲일본 168% ▲인도 132% ▲베트남 128% ▲브라질 72% ▲한국 40% ▲유럽 28% ▲중국 21%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주식시장의 시가 총액이 전세계의 50%를 차지한다. 중국(17%)·유럽(10%)·일본(9%)·한국(2%)의 시가총액을 합친 수준이다. 그동안 미국은 달러를 무제한으로 찍어내며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했다. 전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을 비롯해 초대형 기술주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갖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최우선 투자 국가로 꼽을 수 있다.
더욱이 주식시장에서 미국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나서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다. 현재 역사적 전고점을 돌파해 조정이 올 수도 있지만 투자 시기를 분산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국가로 유망하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4년간 양적완화를 통한 재정정책 지원에 나서 미국의 경기부양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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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금리 움직임에도 투자 현미경을 들여다보자. 최근 국채금리는 미국 10년 장기채보다 2년 단기채의 금리가 높아지거나 차이가 줄어들어 장·단기 금리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0.8%였던 장단기 금리 차이는 최근 장기채 금리 상승으로 인해 1월 중순 0.95%까지 벌어졌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커진다는 것은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징조다. 올해 후반기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유동성 파티를 즐기면서 금리 인상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
주식시장에는 ‘더 큰 바보 이론’(The bigger fool theory)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특정 자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하는 이유는 자기보다 더 높은 가격에 사줄 사람 즉 더 큰 바보가 있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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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신한은행 PVG강남센터팀장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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