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혼란의 동침 엔딩 '로맨스 새 국면' [어제TV]

유경상 2021. 1.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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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과 김정현이 동침엔딩으로 로맨스 새 국면을 열었다.

1월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3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동침엔딩이 그려졌다.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이 김소용을 진짜 마음에 품은 사실을 알고 질투심에 눈이 멀어 김좌근에게 김소용이 연회를 살렸다고 고발했다.

중전 김소용이 장봉환(최진혁 분)의 영혼을 탑재하고 몸종 홍연에게 끌린 마음이 철종에게 잘못 전달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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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과 김정현이 동침엔딩으로 로맨스 새 국면을 열었다.

1월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3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동침엔딩이 그려졌다.

철종은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고 쓰러졌고, 김좌근(김태우 분)이 폭발사고 배후로 지목됐다. 김좌근은 자신을 향한 음모를 짐작했고, 김문근(전배수 분)이 장부를 잃어버렸다고 고백해오자 철종을 의심했다.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이 김소용을 진짜 마음에 품은 사실을 알고 질투심에 눈이 멀어 김좌근에게 김소용이 연회를 살렸다고 고발했다.

김좌근은 김소용이 철종과 한 편이 된 것은 아닌지 의심했고, 김소용을 추궁하며 호수에 빠지기 전에 있었던 일을 알려줬다. 당시 김좌근은 김소용에게 철종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보고하라 지시했고, 김소용은 뭐 하나 진실이 없는 궁 생활에 혼란을 느끼며 호수에 뛰어들었던 것. 김소용은 “이 궁 전체가 김소용을 죽인 거다”고 결론을 내렸다.

김소용은 김좌근에게 우물 안에서 쓰러진 철종을 구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의식이 없는 철종을 찾아가 “난 널 배신할거야. 내가 살아남을 방법을 택하기로 했어. 그러니까 너도 죽지 마. 툭툭 털고 멀쩡하게 일어나서 나한테 뒤통수 맞아줘”라고 혼잣말했다. 그 사이 조대비(조연희 분)는 조화진이 건넨 장부를 김소용의 방에 숨겼다.

김좌근은 김소용의 방에서 장부가 나오자 김소용이 철종과 완벽하게 한 편이 됐다고 의심했고, 그런 가운데 의식을 찾은 철종이 폭발사고의 배후를 김좌근으로 몰며 김좌근의 파직을 명해 갈등이 폭발했다. 폭발사고는 철종이 김좌근을 몰아내려 꾸민 자작극. 철종은 순원왕후(배종옥 분)의 수렴청정도 거부했다.

이에 순원왕후와 김좌근은 김소용을 해쳐 철종을 망가트릴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런 음모를 모르는 채로 김소용은 의식을 찾은 철종을 맨정신에 볼 자신이 없어 술에 만취했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 시각 철종은 김소용이 연회를 살리려 보내준 서찰을 다시 보며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김소용은 자다가 잠시 깨어나 몸종 홍연(채서은 분)이 자신을 걱정하는 눈빛으로 지켜보는 것을 보고 “너는 어쩜 항상 그럴까. 나를 걱정하고 이해하려 애쓰고. 그러고 보니까 내가 여기 와서 처음 본 사람도 너다. 내가 너에게 고마운 게 참 많아. 여기 떠나려 할 때도 네가 눈에 밟히더라. 다시는 너를 못 보니까”라며 얼굴을 쓰다듬었다.

홍연은 그런 김소용에게 몸을 숙여 키스했다. 다음 날 아침 김소용은 홍연이의 이름을 부르며 잠에서 깨어났지만 정작 김소용의 옆에 누워 있는 것은 철종이었다. 지난 밤 김소용이 철종을 홍연으로 착각했던 것. 철종이 “깼소?”라고 묻자 김소용은 경악했다.

중전 김소용이 장봉환(최진혁 분)의 영혼을 탑재하고 몸종 홍연에게 끌린 마음이 철종에게 잘못 전달된 상황. 반면 철종은 중전 김소용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새 국면을 맞았다. 여기에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김소용의 독살 위기가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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