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지플랫 "데뷔 후 동생 준희 용돈 줘, 어이없어 하더라"(불후)

이하나 입력 2021. 1. 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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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최환희)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용돈을 받은 여동생의 반응을 공개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지플랫은 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하은과 출연했다.

지플랫은 데뷔 후에 제일 기뻤던 순간으로 동생 준희에게 용돈을 줬을 때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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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최환희)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용돈을 받은 여동생의 반응을 공개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지플랫은 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하은과 출연했다.

솔리드 이준을 보는 것 같은 매력적인 저음을 가진 지플랫은 출연자들 중 슬리피, 딘딘을 가장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너 방송하고 싶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플랫은 데뷔 후에 제일 기뻤던 순간으로 동생 준희에게 용돈을 줬을 때라고 꼽았다. 지플랫은 “성인이 되자마자 돈을 벌기 시작했다. 평소에 용돈만 받았는데 용돈을 줄 수 있는 입장이 됐다”며 “동생이 되게 어이없어 했다. 뭔데 벌써 돈을 버냐고 하더라”고 현실 남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신영은 “그래놓고 주변에 엄청 자랑할 거다”라고 지플랫을 위로했다.

배우에서 가수로 꿈을 전향한 지플랫은 외삼촌인 고 최진영을 언급했다. 지플랫은 “지플랫은 원래 배우를 꿈꿨었고 연기 학원도 다녀봤는데 저랑 잘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촌이 계실 때 삼촌이 무대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지금 영상이나 노래를 들어보면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은과 함께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로 무대를 꾸민 지플랫은 직접 만든 랩으로 반전 실력을 뽐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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