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신주아, 불륜녀 오승아에 망신 주기 "내 남편 어디가 좋냐"

서유나 2021. 1. 2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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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가 불륜녀 오승아의 직장에 찾아와 망신을 줬다.

1월 23일 첫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회에서는 자신의 남편과 불륜한 서브 작가(오승아 분)을 찾아와 모욕감을 주는 방청객(신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브 작가는 라디오 생방송 직전 방청객들을 체크했다.

이때 한 방청객은 "서브 작가님 우리 남편 어디가 좋았냐"고 물으며 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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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주아가 불륜녀 오승아의 직장에 찾아와 망신을 줬다.

1월 23일 첫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회에서는 자신의 남편과 불륜한 서브 작가(오승아 분)을 찾아와 모욕감을 주는 방청객(신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브 작가는 라디오 생방송 직전 방청객들을 체크했다. 이때 한 방청객은 "서브 작가님 우리 남편 어디가 좋았냐"고 물으며 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청객은 "유부남 만날 땐 이유가 있을 것 아니냐"며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더냐. 남자 유혹해서 남의 가정 파탄내라고"라고 따졌다.

그리고 서브 작가는 지지않았다. 그녀는 "사랑을 배워서"라며 자신이 불륜한 이유를 밝히곤, "세 다리 걸치다가 결혼했다고 들었다. 작업만 건게 아니라 계획임신했다고, 베프 남친 빼앗아 한 결혼한 거라고"라며 남자에게 들은 방청객의 흠들을 전부 트집잡았다. 그녀는 방청객이 남편에게 아침밥 한 번 제대로 차려준 적 없는 것, 방마다 명품이 넘치는 것들을 언급하며 "내가 좋단다. 멋부릴 줄 모르는 내가, 가난한고 촌스러운 내가 어느날 가슴에 들어왔단다"고 받아쳤다.

한편 이런 두 사람의 싸움에 부혜령(이가령 분), 사피영(박주미 분), 이시은(전수경 분)는 제대로 껴들지도 못한 채 지켜봐야 했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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