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낯가림 심했던 딸, '대조영 딸' 덕 학교 적응"(살림남)

이하나 2021. 1. 2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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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대조영'이라는 역할 덕분에 생겼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옥상 캠핑 이야기가 공개 됐다.

팝핀현준은 "예술이도 받는 스트레스가 있을 거다. 2년 전 같이 간 캠핑 영상이 있는데 예술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캠핑을 준비해볼까 생각했다"고 옥상 캠핑을 준비했다.

팝핀현준은 집에 아들과 함께 찾아온 윤택의 도움을 받아 옥상 캠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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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대조영’이라는 역할 덕분에 생겼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옥상 캠핑 이야기가 공개 됐다.

이날 팝핀현준의 딸 예술이는 “심심하다”며 할머니와 엄마 박애리에게 투정을 부렸지만, 수학 공부를 하고 책을 읽으라는 말에 의기소침해졌다. 팝핀현준은 “예술이도 받는 스트레스가 있을 거다. 2년 전 같이 간 캠핑 영상이 있는데 예술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캠핑을 준비해볼까 생각했다”고 옥상 캠핑을 준비했다.

팝핀현준은 집에 아들과 함께 찾아온 윤택의 도움을 받아 옥상 캠핑을 시작했다. 예술이는 윤택의 아들 하임이와 처음에는 낯을 가렸지만 금세 장난을 칠 정도로 친해졌다. 팝핀현준은 “예술이가 동네 친구가 없었는데 동네 친구가 생긴 것 같아 뿌듯했다”고 흐뭇해 했다.

영상을 보던 하희라는 “저 나이 때는 또래 친구들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딸 윤서가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초등학교 입학할 때 걱정했는데 그 당시 ‘대조영’ 방송이 한창 하고 있을 때다”며 “윤서가 학교 갔다 오더니 ‘친구들이 저한테 대조영 딸이래요’라고 하더라. ‘너 괴롭히면 대조영이 칼 들고 찾아오겠지’라며 아이들이 드라마랑 연결하고 상상하면서 잘해주고 챙겨줬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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