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벨기에 탈출 임박..'히혼 포함' 西 2부 4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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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3, 신트트라위던)가 스페인 2부리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트트라위던 니시하라 류키 언론 담당관은 이승우의 행보를 묻는 스포탈코리아의 질문에 "현재 아무 것도 말해줄 수 없다. 이승우가 팀에 남을지 떠날지는 이제 본인 결정에 달렸다"고 말을 아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이승우가 스페인으로 돌아갈 수 있다. 스포르팅 히온, 알바세테, 테네리페, 라스팔마스 등 2부리그 4개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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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승우(23, 신트트라위던)가 스페인 2부리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우에게 또 시련이 찾아왔다. 피터 마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마이스 감독의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치명적 실수를 범해 동료의 퇴장에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 마이스 감독에게 경고를 받은 이승우는 5경기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이승우는 뛰길 원한다. 더 이상 신트트라위던에 남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이승우 역시 최근 적극적으로 차기 행선지를 찾고 있다. 우선 유럽에 남는 게 목표다. 최근 터키 괴즈테페SK로 임대설이 나오긴 했지만, 이승우 본인이 터키행을 거부했다고 전해진다.
신트트라위던 니시하라 류키 언론 담당관은 이승우의 행보를 묻는 스포탈코리아의 질문에 "현재 아무 것도 말해줄 수 없다. 이승우가 팀에 남을지 떠날지는 이제 본인 결정에 달렸다"고 말을 아꼈다.
현재 유력한 행선지는 스페인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이승우가 스페인으로 돌아갈 수 있다. 스포르팅 히온, 알바세테, 테네리페, 라스팔마스 등 2부리그 4개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리그 1~2위를 다투는 마카비 하이파와 마카비 텔 아비브도 이승우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마카비 텔 아비브는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한 팀으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팀이다. 이 매체는 "이스라엘의 2개 팀은 이승우를 설득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사진= 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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