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미나미노 단호한 평가 "절대 선발 감이 아니다"

조용운 입력 2021. 1. 2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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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43)가 미나미노 다쿠미(26, 리버풀)를 냉혹하게 평가했다.

그는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나미노와 오리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조금씩 기회는 받겠지만 정규적으로 선발로 뛸 자격은 없다"라고 냉철하게 바라봤다.

캐러거도 "미나미노, 오리기 외에도 샤키리,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나비 케이타도 백업일 뿐이다. 지금 그 결과를 보고 있다"라고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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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43)가 미나미노 다쿠미(26, 리버풀)를 냉혹하게 평가했다.

리버풀이 자랑하던 공격력이 사라졌다. 리버풀은 지난 22일 번리에 패하면서 68경기째 이어오던 홈 무패 기록이 깨졌다. 문제는 득점이다. 이번 시즌 리그 최다골을 자랑하던 리버풀이었는데 4경기째 득점이 없다.

리버풀은 문제 해결을 위해 번리를 상대로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대신 디보크 오리기, 제르당 샤키리를 선발로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그래도 효과가 없자 후반 기존 주전 공격수를 빠르게 넣고 미나미노에게도 조커 기회를 줬다.

리그 5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미나미노였지만 10분도 안 되는 시간으로는 뭔가 보여주기 힘들었다. 후반 막바지에야 투입을 고려한 건 의미하는 바가 있다. 미나미노가 현재 부진을 끊어낼 중책을 해결할 카드가 아니라는 증거다.

캐러거의 생각도 비슷하다. 그는 '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나미노와 오리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조금씩 기회는 받겠지만 정규적으로 선발로 뛸 자격은 없다"라고 냉철하게 바라봤다. 주전 공격수들이 부진할 때 상황을 뒤엎을 힘이 미나미노에게 없다는 결론이다.

이렇다보니 리버풀의 부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캐러거도 "미나미노, 오리기 외에도 샤키리,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나비 케이타도 백업일 뿐이다. 지금 그 결과를 보고 있다"라고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를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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