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온라인 소통한마당 27일개최..12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한마당’을 오는 27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3일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군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읍면별로 방문해 진행했던 소통한마당이 올해는 비대면으로 ‘2021 군민이 희망하는 양평이야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토론(ZOOM)을 통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소통한마당은 △2021년 군정계획 홍보동영상 시청 △모둠별 양평군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양평군수와 함께하는 리얼토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주민은 10명씩 12개 그룹으로 구성돼 청소년, 청년, 지역경제활성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인다. 그룹별로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해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돕는다.

양평군은 이번 소통한마당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을 해당부서로 전달해 관계부서와 읍면이 서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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