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전체' 신미래, 마성의 음색+댄스 도전으로 극찬 "가요계 필요한 인재"

이하나 2021. 1. 24. 0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팀 신미래가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 김윤길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신미래는 김윤길과 듀엣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무대를 할 때마다 리듬을 타는 정도에만 그쳤던 신미래는 처음으로 댄스까지 도전했다.

조항조는 "이 무대를 보고 김윤길 씨가 신미래 씨를 많이 배려했다. 훌륭했다"고 평했고, 주영훈은 높은 기대치에도 그 이상을 보여준 두 사람을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원팀 신미래가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 김윤길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신미래는 김윤길과 듀엣 미션 무대를 선보였다.

신미래는 무대 욕심으로 진해성을 지목했다. 그러나 진해성은 “너하고 목소리가 어울릴지 모르겠다”며 팀 제안을 거부했다.

마지막까지 선택을 받지 못한 채 남아있던 신미래는 자연스럽게 김윤길과 팀이 됐다. 신미래는 “오빠랑 하다 보니까 거절해 준 진해성 군에게 고맙다”고 만족했다.

두 사람은 스윙 트로트로 편곡한 현인의 ‘꿈속의 사랑’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무대를 할 때마다 리듬을 타는 정도에만 그쳤던 신미래는 처음으로 댄스까지 도전했다. 신미래는 “제가 춤을 아장아장 추더라.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의욕을 보였다.

신미래의 독특한 음색과 김윤길의 매력적인 저음에 시작부터 감탄사가 쏟아진 가운데, 두 사람은 흥을 돋우는 스윙 리듬에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설운도는 “신미래 씨는 정말 깜짝 놀랐다. 어떨 때는 심수봉 씨 목소리가 나는 것 같다가, 어떨 때는 주현미 씨 목소리가 난다. 묘한 목소리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을 지녔다. 가요계에 필요한 인재가 나왔다”고 극찬했다.

조항조는 “이 무대를 보고 김윤길 씨가 신미래 씨를 많이 배려했다. 훌륭했다”고 평했고, 주영훈은 높은 기대치에도 그 이상을 보여준 두 사람을 칭찬했다. ‘미래로 가는 길’ 팀은 152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