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결승골..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역전승

하성룡 기자 2021. 1. 2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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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프라이부르크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14분 정우영이 크로스를 받아낸 뒤 수비에게 공을 빼앗겼지만 이 공을 데미로비치가 곧장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어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후반 35분 교체됐고 정우영의 결승골을 앞세운 프라이부르크는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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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프라이부르크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18라운드에서 2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둬 7승 6무 5패로 9위를 유지했습니다.

정우영은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14분 정우영이 크로스를 받아낸 뒤 수비에게 공을 빼앗겼지만 이 공을 데미로비치가 곧장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어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1대 1로 맞선 전반 37분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이번엔 데미로비치가 힐킥으로 내준 패스에 정우영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했고 수비가 공을 잡다 놓치자 잽싸게 공을 따내 왼발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해 12월 13일 빌레펠트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40여 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골입니다.

정우영은 이후 후반 21분 공중볼을 다투다 상대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출혈이 생겼지만 치료를 받고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후반 35분 교체됐고 정우영의 결승골을 앞세운 프라이부르크는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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