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오유진-이송연, 10대만의 매력 담은 감탄 유발 '트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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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경상의 오유진과 충청 이송연이 '트둥이'로 뭉쳤다.
지난 23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8회에서 4라운드인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시작됐고, 이송연은 오유진에게 듀엣을 제안해 두 10대가 펼칠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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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트롯 전국체전’ 경상의 오유진과 충청 이송연이 ‘트둥이’로 뭉쳤다.
지난 23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8회에서 4라운드인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시작됐고, 이송연은 오유진에게 듀엣을 제안해 두 10대가 펼칠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예고했다.
트둥이는 병아리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한몸에 받는가 하면,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선곡해 대사를 주고받으며 나이답지 않은 안정적인 발성과 기교로 감탄도 자아냈다.
넘치는 흥은 기본이고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인 트둥이는 충청 감독 조항조로부터 “어른들보다 잘 꺾는다”는 극찬을 받았고, 서울 코치 신유에게도 “그냥 귀엽게만 볼 것이 아니라 노래의 완성도가 나이에 맞지 않게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하나같이 노래를 잘해주셔서 듣기에 편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투표 결과 1473점으로 4위를 기록한 트둥이는 탈락자 발표에서 12 대 6으로 오유진이 준결승에 진출, 이송연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송연은 “제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혼자 노래를 하고 4라운드까지 올라온 것만으로 감사하다 생각하고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어른스러움과 진솔한 감성을 담고 있는 이송연의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낸 응원단장 임하룡은 “앞으로 기회가 많다. 계속 꿈을 잃지 말고 성장하길 기대하겠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에 둔 조언도 건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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