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스 영입설' 모리뉴의 신뢰, "손흥민 공격수로 쓰면 되는데?"

허윤수 2021. 1.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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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모리뉴 감독은 "우린 2명보다 많은 공격수가 필요하지 않다. 비니시우스에게 만족한다. 비록 벤피카 선수지만 그의 발전을 돕고 있다. 그 역시 우리를 돕고 있다"라며 흔들릴 수 있는 비니시우스를 다잡았다.

모리뉴 감독은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 잉스는 사우샘프턴 선수이고 그 점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언급은 거절하겠다"라며 영입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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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최근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결별이 유력한 대니 잉스와 연결됐다. 임대로 영입한 비니시우스가 확실한 인상을 주지 못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 22골을 터뜨린 잉스는 눈길이 가는 자원이다.

잉스는 올 시즌 부상에도 7골 3도움으로 골잡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우샘프턴과의 계약은 2022년까지. 하지만 좋지 않은 구단의 재정상 적절한 제의가 들어온다면 판매하겠다는 입장이다.

보다 더 높은 곳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선 공격력을 배가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해리 케인이 건재하지만, 체력 문제와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에 시달렸던 걸 생각한다면 추가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위컴 원더러스와의 FA컵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잉스 영입설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현재 선수단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은 “우린 2명보다 많은 공격수가 필요하지 않다. 비니시우스에게 만족한다. 비록 벤피카 선수지만 그의 발전을 돕고 있다. 그 역시 우리를 돕고 있다”라며 흔들릴 수 있는 비니시우스를 다잡았다.

또 손흥민의 존재감도 강조했다. 그는 “우린 세 번째 공격수가 필요하지 않다. 손흥민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케인 공백 시 종종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잘 소화하는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모리뉴 감독은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 잉스는 사우샘프턴 선수이고 그 점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언급은 거절하겠다”라며 영입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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