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마갈량이스 자책골' 아스널, 사우샘프턴에 0-1 패..16강 진출 좌절

반진혁 기자 입력 2021. 1. 23. 2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자책골 불운으로 사우샘프턴에 덜미를 잡히면서 FA컵에서 짐을 쌌다.

아스널은 23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20-21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아담스가 마갈량이스를 제치고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아스널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결국, 골 맛을 보지 못했고, 0-1로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 FA컵에서의 도전은 마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자책골 불운으로 사우샘프턴에 덜미를 잡히면서 FA컵에서 짐을 쌌다.

아스널은 23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과의 2020-21 잉글랜드 FA컵 32강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스널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에드워드 은케디아가 최전방,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윌리안, 니콜라 페페가 2선에 위치했다. 그라니트 사카와 모하메드 엘네니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세드릭 소아레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롭 홀딩, 헥토르 베예린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대니 잉스와 체 아담스가 투톱을 형성했고 티오 월콧, 이브라히마 디알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스튜어드 암스트롱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다. 수비는 라이언 버틀란드, 잭 스티븐스, 얀 베르나렉, 카일 워커-피터스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꼈다.

초반 주도권은 사우샘프턴이 잡았다.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선제골을 노렸고,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워드-프라우스가 연결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아담스가 마갈량이스를 제치고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아스널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아스널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2% 부족한 모습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큰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사우샘프턴은 고삐를 당겼다. 전반 24분 선제골을 가져갔다. 워커-피터스가 연결한 회심의 슈팅이 마갈량이스의 발을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일격을 당한 아스널은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아쉬움이 가득했다. 오히려 사우샘프턴의 공격에 불이 붙으면서 쉽게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득점을 가져가지 못했고 리드를 내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분위기도 사우샘프턴이 가져갔다. 후반 4분 잉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추가골 의지를 불태웠다. 골이 필요한 아스널은 계속해서 반격을 가했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26분에는 승부수를 던졌다. 베예린를 빼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투입하면서 수비 대신 공격에 힘을 실었다.

아스널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공격 작업이 많아졌고,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면서 득점에 주력했다. 후반 34분 페페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끝까지 득점을 위해 싸운 아스널이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골 맛을 보지 못했고, 0-1로 패배하면서 이번 시즌 FA컵에서의 도전은 마감됐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