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 코로나19로 사망"
모바일팀 2021. 1. 23. 23:19
[경향신문]
미국 CNN 방송의 간판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이 23일(현지시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87세.
래리 킹이 설립한 오라미디어는 이날 래리 킹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회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진행자 그리고 친구인 래리 킹이 이날 아침 87세를 일기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래리 킹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지난 3일 알려졌다.
러시아 관영 러시아 투데이(RT) 방송 보도본부장 마르가리타 시모니얀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킹 사망 소식을 전했다.
시모니얀은 “엄청난 손실이다. 래리 킹은 세계 TV 방송의 전설이며 가장 유명한 인물이다. 대단한 유머 감각을 가진 섬세하고 멋진 사람이다. 할 말이 없다”고 썼다.
CNN 방송과 AP 통신도 래리 킹이 87세로 숨졌다고 전했다.
모바일팀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동 성범죄, 협박 당한 피해자 ‘자기 촬영’ 크게 늘었다…피해자 평균 연령 ‘13.9세’로 하향
- “육군은 철수...우린(해병) 한다” “사단장님이 ‘하라’ 하셨다”···채 상병 사건 녹취록 공
- [공식]하이브, 어도어 감사 중간발표…“민희진 고발할 것”
- 하마스, ‘손목 잃은 인질’ 3분짜리 영상 공개
- “매월 10만원 저금하면 두 배로”…다음주부터 ‘청년통장’ 신청 모집
- 영국 찰스 3세,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 훈작 수여…왕실인사 중 최초
- [초선 당선인 인터뷰] 천하람 “한동훈은 긁어 본 복권…정치 리더로서 매력 없어져”
- 국민의힘 중진들 서로 “네가 해라, 비대위원장”···2주째 당 수습 첫발도 못뗐다
- 니카라과, “재정 악화” 이유로 한국 대사관 철수 통보
- 현대차, 차량 내부 20℃ 이상 낮춰주는 틴팅필름 개발…‘뙤약볕’ 파키스탄서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