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 등장 "버스타고 왔다"

최하나 기자 2021. 1. 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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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손호준이 카운터로 등장했다.

23일 밤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15회에서는 소문(조병규), 가모탁(유준상), 추매옥(염혜란), 도하나(세정) 등 카운터즈가 악귀 신명휘(최광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문은 악귀로 추정되는 남자가 여자를 쫓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길을 나섰다.

남자는 오정구(손호준)로, 소문과 같은 카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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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원작 옥자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경이로운 소문' 손호준이 카운터로 등장했다.

23일 밤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15회에서는 소문(조병규), 가모탁(유준상), 추매옥(염혜란), 도하나(세정) 등 카운터즈가 악귀 신명휘(최광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문은 악귀로 추정되는 남자가 여자를 쫓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길을 나섰다.

악귀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 남자는 오정구(손호준)로, 소문과 같은 카운터였다. 소문은 악귀를 잡기 전 오정구의 기억을 지우려 했다. 이에 오정구는 "너 카운터냐"고 반문하며 카운터임을 드러냈다.

오정구를 알아 본 가모탁은 반가워하며 "너 한국에 언제 왔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추매옥을 치료하기 위해 최장물(안석환)이 오정구를 중진시로 부른 것이었다. 오정구도 추매옥과 같이 치료 능력이 있는 카운터였다.

이에 최장물은 오정구에게 "전용기 보냈는데 왜 여기 있느냐"고 말했다. 오정구는 그런 최장물에게 "전용기 보내면 뭐하냐 리무진도 불러줬어야지. 나 여기까지 버스타고 왔어"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 | 옥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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