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림동 골목길 흉기 살해' 피의자 19시간 만에 검거
가해자·피해자 2명 모두 중국 동포로 확인
경찰, 하루 만에 서울 구로동에서 피의자 검거
[앵커]
어젯(22일)밤 서울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중년 남녀를 살해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하루 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에 쓰러진 남성에게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고, 바로 근처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여성도 보입니다.
금요일 밤, 서울 대림동의 한 식당가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현장입니다.
중국 동포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중년 남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들도 중국 동포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상인 : 식당 앞을 지나가면서 발생한 일이었고 서로 싸우면서 남자 한 분, 여자 한 분이 쓰러지게 됐거든요.]
현장 CCTV 등을 통해 범인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19시간 만에 서울 구로동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구로동까지만 확인해 드릴게요. 수사가 아직 안 끝나서 자세한 건 확인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 피해자들과의 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기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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