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대예언 "1~2년 후 TOP 풀백은 완-비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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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아론 완-비사카(24)의 성장을 자신했다.
요즘 최고 풀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수비 못지않게 칼날 크로스 능력을 과시하는 상황서 완-비사카는 25경기 동안 1골 2도움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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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아론 완-비사카(24)의 성장을 자신했다.
완-비사카는 맨유 핵심 수비수다. 오른쪽 풀백은 경쟁자조차 없는 그의 자리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경기 출전을 비롯해 총 25경기에 나섰다.
완-비사카의 최대 장점은 수비다. 상대 공격수에게 틈을 주지 않는 대인 방어와 태클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형 풀백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만 공격 능력은 아직 발전할 부분이다.
완-비사카의 공격적인 기술은 괜찮지만 골에 관여하는 크로스의 정확도가 아쉽다. 요즘 최고 풀백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수비 못지않게 칼날 크로스 능력을 과시하는 상황서 완-비사카는 25경기 동안 1골 2도움이 전부다. 늘 반쪽 평가를 받는 그지만 솔샤르 감독은 머지않아 공격력까지 장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3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리버풀과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완-비사카를 향한 확신을 드러냈다. 그는 "완-비사카는 일대일 수비에 있어 세계 최고"라며 "오버래핑에서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이제는 소유권을 많이 뺏기지 않는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사실 완-비사카는 그동안 모험적인 공격 요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지난 시즌부터 그는 다시 배우는 단계였고 2~3살 더 많은 루크 쇼가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치는 걸 생각해야 한다. 완-비사카는 지금도 많은 출전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간을 더 줄 것이다. 1~2년 후 우리는 정상에 있는 톱풀백 완-비사카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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