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모아가 아빠 창피하대"..정성윤 딸 속마음 알고 충격(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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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윤이 자신을 부끄러워한 모아의 말에 충격 받았다.
정성윤은 "모아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게 충격이다. 지금 문제도 문제지만 앞으로 모아가 크면서 혹시나 아빠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 생각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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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성윤이 자신을 부끄러워한 모아의 말에 충격 받았다.
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성윤은 딸 모아의 말에 충격을 받고 변신을 시도했다.
정성윤은 전날 밤 먹다 남긴 치킨으로 야식을 먹었다. 그 모습을 본 김미려는 “그만 좀 먹어 제발. 쉬지도 않니”라고 타박했다. 하희라는 “나도 치킨을 너무 좋아한다. 어렸을 때 다른 동물은 다리가 네 개인데 닭은 왜 두 개 밖에 없어라고 했다”며 “닭다리를 너무 좋아해서 아빠가 나 때문에 항상 치킨은 두 마리를 사오셨다”고 정성윤의 치킨 사랑에 공감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의 각질과 굳은살이 가득한 발과 음식을 먹고 트림까지하는 모습에 “최악이다 최악. 연기 안 할 거냐. 관리 좀 해라”며 “아까 모아가 뭐라고 했는지 아냐. 아빠 창피하다고 하더라”며 “겨울철에도 슬리퍼 신고 반바지 입고 가니까. 모아 이제 여덟 살이다. 알 것 다 안다”고 말했다.
정성윤은 “모아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는게 충격이다. 지금 문제도 문제지만 앞으로 모아가 크면서 혹시나 아빠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 생각했다”고 걱정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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